본문 바로가기

Pregnancy corner

[아기용품 만들기] 북유럽 스타일 원단으로 아기용품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무척 좋으네요.

해가 쨍~!!! 하고, 하늘은 정말 예쁜 파란색이고...

마치 가을 하늘을 보는 것 같았어요-

입추가 지났다고 벌써부터 가을이 올 준비를 하는 걸까요?

더운걸 싫어하는 사람으로 가을 너무너무 반겨요-

 

 

오늘은 아기용품 직접 만들려구 산 원단들 소개하려구요-

앞으로 만드는 것도 포스팅할께요~!

 

 

아기침대 범퍼

베이비장 위 덮개

인형만들 원단을 구매했어요.

 

근데 사실 이런걸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ㅎㅎ

동대문 가긴 넘 힘들것 같구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잘 산건지 어쩐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인페브릭이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뭐 그럭저럭 만족해요-

가격도 원단나라랑 똑같은것 같아요

원단나라가 좀 더 종류가 많긴해요

 

 

밑에는 주문내역이에요

 

 

 

이렇게 구매했어요~

여기서 충동구매한 것도 있네요 ㅋㅋㅋ

다이마루 선염스트라이프 그레이 원단이랑

거즈 모던체크 원단이랑

핑크&그레이 토끼 원단은 ㅋㅋㅋ

그냥 예뻐서 사봤어요~~

 

 

먼저 아기침대 범퍼에 필요한 원단은

속지로 사용할 T/C 대폭 무지 화이트 4마

겉지로 사용할 면 40수 북유럽 스트라이프 그레이 4마

범퍼랑 침대랑 고정시킬 리본으로 사용할 60수 광목 바이어스) 글로스 화이트 워싱 4cm 한롤

 

 

두번째로 베이비장 위 덮개로 사용한 원단은

선염시리즈 인디핑크 4mm 스트라잎 2마

여기에 추가로 아이보리빛 레이스도 구매했답니다.

 

 

다이마루 원단은 예쁜데....

너무 찰랑 걸리는 텐션있는 소재이구, 약간 무거워서

레깅스로 써야하나 아님 인형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핑크&그레이 토끼는 인디핑크 4mm 스트라이프 선염면이랑 잘어울려서

나중에 아기이불 도전해 보려구요!

 

거즈 모던체크 원단은

그냥 연습용으로 사봤는데요

거실장 위에 먼지가 많이 앉아서

매일 닦기가 힘들어 얼른 바느질 해서 깔아보려구요-

근데 거실장이 갈색톤이라..... 안어울리네여 ㅋㅋㅋㅋㅋ

난 감각없는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원단 실물 사진 갑니당~!

 

 

거즈원단은 정말 얇~~~은 거즈원단이에요~

잘 꿰맬 수 있을까ㅠㅠ

 

 

다이마루 원단.

찰랑찰랑 실제로 보면 깔끔하고 예뻐요

근데 좀 광택이 나는듯...

 

 

구매한 원단 중에 최고로 마음에 드는 원단이에요.

선염면 4mm 스트라이프 인디핑크 색상.

흰색 줄무늬가 완전 흰색이 아니구

따뜻한 아이보리빛이어서 정말 인디핑크랑 잘 어울리고

정말 따뜻한 느낌이에요-

 

아래 토끼원단이랑 함께 아기이불 만들고 싶어요ㅠㅠ

인페브릭 서포터즈 분 중에 이 두가지 원단으로 땅콩침대

만드신 분도 있던데

정말 예뻐요~~~~~

전 땅콩침대 어케 만드는지 모르니깐

그냥 이불로 만들고 싶네요~~~

사실 범퍼로 만들어도 전혀 손색없이 너무 예쁘고 깜찍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베이비장 덮개용으로 산거니까

일단... 참아보는 걸로 ㅋㅋㅋ

 

 

토끼원단 너무 귀엽죵

중간중간 들어간 핑크가 포인트되서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 아이는 그냥 무지화이트 속지용으로 산거에요.

정말 속지에 쓰이는 원단.

 

리본만들려고 산 바이어스 롤은 정말... 얇더라구요~

근데 부들부들 천은 좋아요 ㅋㅋ

 

 

 

 

 

 

범퍼 겉지로 쓸 원단이에요.

요즘 유행한다는 북유럽 스타일.ㅋㅋ

그냥 전 원래 그레이색 좋아하구 깔끔해서

성별에 관계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어요.

근데 너무 반딱거리네요ㅠㅠ

흠.... 그냥 광택없는 건 없는걸까요....

한번 다 만든 후에 빨아봐야지... 너무 빤딱거려서 속상해요ㅠㅠ

 

 

 

앗 이 요솜은 더블인가.. 퀸사이즈로 샀는데

두께가 4cm 정도 되거든요

범퍼가 흐물거리거나 쿠션같이 뿔룩한거 말고

네모 반듯했음 좋겠어서 구매했어요.

 

아기 침대 범퍼 만드는 거 검색하다보니

어떤 블로그에서 정말 예쁘게 깔끔하게 범퍼 만드신 분이 계셔서

그거 보고 저도 따라하려고요 ㅋㅋ

요솜은 15000원 돈 했던 걸로 기억해요.

얼마 안비쌌어요.

 

범퍼는 그래서 거의 5~6만원의 행복으로-ㅋㅋ

제가 바느질 열심히 해서 꼭!! 20만원짜리 못지않은 범퍼를 만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