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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꾸미기

[발매트] 보웰 타월 발매트 / 호텔식 매트

한참 결혼준비하면서 신혼집 꾸미면서

발매트 하나까지 신경써서 예쁜거 찾아서 막 인터넷을 뒤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아가가 나올 날이 얼마 안남았어요~ㅎㅎㅎ

 

결혼전 살림하기 전엔...ㅎㅎㅎ

예쁜것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막상 결혼해서 살림을 해보니

발매트가....ㅎㅎㅎㅎ

세탁하기가 어렵네요 ㅎㅎ

 

그렇다고 세탁소에 다 맡기기는 싫고 ㅎㅎ

 

발로 밟아서 빨아보자 했는데

완전....ㅋㅋㅋ 발로 밟는건데도 힘들어~

그냥 세탁기 속으로 슝~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털이 엄청 빠지더라구요~

러그처럼 짧은 실같은게 촘촘하게 박혀있어서

되게 폭신한 걸로 샀었는데

예쁘긴 하나....

금방 때타고,

또 쉽게 지워지지도 않고...ㅠㅠ

털도 수북히 빠지공....

자주 세탁하다가는 땜빵 생기겠더라구요~

 

 

 

 

그래서 아기 낳기 전에 발매트도 쉽게 빨아 쓸 수 있도록 타월매트로 구매해봤어요~

호텔가면 꼭 욕실 앞에 발매트 있잖아요~

 

 

오프화이트 색상 2장,

짙은 그레이 색상 2장 구매했어요~

안방화장실, 거실 화장실에 놓으려구요~

번갈아 가며 세탁하려면,...ㅎㅎ

 

 

뒤집은 모습.

 

 

윗면 확대컷.

색은 이것보다 더 짙어요~

그냥 짙은 쥐색이에요

 

 

무늬가 참 깔끔한 것 같아요

 

저는 보웰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타사제품은 무늬들이 안예쁘더라구요~

색도 맘에 드는게 없구...

화이트는 기본으로 사고,

짙은 그레이색 사고 팠는데

보웰에만 짙은그레이가 있었어요.

 

 

생각보다 사이즈는 작아요.

그냥 타월보다 약간 세로가 좀 더 길다고 해야하나...

암튼, 큰 사이즈는 아니에요~

 

근데 무척 도톰해요~

두께는 수건 2장 합친 정도?

그냥 보통 수건의 1.5배에서 2배 정도 두께더라구요~

 

 

톡톡하고 괜찮아요~

여러번 세탁해봐야 알겠지만

뭐 자주 세탁할 수 있어서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