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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

데이트여행지 추천 - 쁘띠프랑스와 수상보트 데이트

오늘은 커플 데이트코스 중 필수인 쁘띠프랑스 데이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랑이 회사 주임님께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드렸더니 너무 고맙고 좋으시다면서

저희 커플 재밌게 놀다 오라고 쁘띠프랑스와 수상보트 데이트권을 선물해 주셨어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이렇게 두가지를 세트메뉴처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더라구요~

 

 

쁘띠프랑스로 가는 길에 북한강 댐도 보이네요~

가는 길이 정말 예뻐요 청평호수 따라 드라이브 코스처럼 쫙 펼쳐져 있는데 엄청 예쁘답니다~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구경만 하다보니 사진찍는 걸 깜빡했어요~

사실 계속 드라이브하느라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저희 제 뒤로 보이는 곳 '어서오십쇼' 라고 적혀있는 곳이 바로 수상보트 타는 곳이에요

길따라 쭉 걷다보면 생각보다 호수가 더럽더라구용~ 그래서 눈쌀이 찌푸려 지더라구요~

근데 수상보트 가격이 정말 쎄다는거!

선물받은거 아니었음 안탔을 거에요~

 

이게 바로 저희가 탈 보트에요~

 

자~ 그럼 출발!

간지나게 운전하시는 저 분.

오토바이처럼 좌우로 막 땡겨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재밌었어요~^^

 

 

풍경 정말 멋있어요~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하지만... 그렇게까지 재미있진 않다는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달리는 동안에는 시원하고 좋았어요^^

 

아쉽지만 끝~~~~

느낌상 한 5분도 안탄 듯 ㅋㅋㅋㅋ

 

구명조끼를 벗고 인사를 한 뒤 다시 쁘띠프랑스로 가고 있어요~

보트타는 곳 바로 맞은편에 쁘띠프랑스가 있어요~!

너무 좋죠?

사실 처음에 선물해주신 표 봤을 때는 보트타고 쁘띠프랑스에 데려다 주는 건 줄 알았더랬죠~ㅋㅋㅋ

근데 바로 앞에 있더라구용~

 

드디어 쁘띠프랑스 입성!

생각보다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유럽풍이에요~

그래서 너무 예쁜 마을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우리 예랑이는 사진셔터 누르느라 정신이 없답니다.^^

앞에 보이는 작은 분수를 중심으로 예쁜 건물들이 있어요~

 

배경이 너무 예쁘죠? 배경이 너무 멋지니 우리 예랑이도 덩달아 너무 멋져보이네요~^^

쁘띠 프랑스 가시면 정말 사진 많이 찍으세요~ 예쁜 곳 너무 많아요^^

 

쁘띠프랑스에는 작은 가게들이 많아요~ 이렇게 예쁜 소품 파는 곳도 많답니다~!

근데 가격이.....ㅎㄷㄷ 

 

 

 

 

 

 

 

 

 

개인적으로 이거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빈티지한 그릇 수집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기 구경하시면 정말 가슴이 두근 거릴거에요~^^

쁘띠프랑스 길 걷다보면 이런 빈티지한 그릇을 전시해놓고 파는 곳도 곳곳에 있더군요.

 

 

마리오네트 공연도 봤는데요~ 무료에요~^^

근데 공연장이..........

그냥 강당이어서 멀리서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은 공연이었어요~

 

너무 목이 말라 아이스크림과 과일슬러시 사먹었어요~

정말 비쌌어요~ㅋㅋㅋ 

 

어린왕자 마을도 있어요~ 어린왕자 인형과 같이 찍은 사진있는데 차마 못올리겠네요~ 

 

쁘띠프랑스는 집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경으로, 길을 배경으로 사진 많이 찍으세요~

소품 사는 것보다 구경하는 게 좋고, 구경하면서 사진으로 남기는 게 제일 남는 것 같네요!^^

나중에 보면 데이트했던 그때의 느낌이 생각나서 두근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