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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ike Life/Bike 관련정보

[정보] 스쿠터 구동계

클러치 아우터
엔진동력이 드라이브 벨트에서 클러치에 전해지면 클러치에서 타이어에 동력을 전달하기 위하여 최후의 작업을 행하는 파츠로서 이 파츠를 클러치 슈가 눌러주는 힘에 의하여 동력이 전달된다.

(클러치아우터를 튜닝할때는 주료 경량아우터를 끼게 됩니다. 클러치 아우터가 최종적으로 동력을 전달해주는 장치이지만 이 장치 자체를 돌리는데도 동력이 소모되기 마련인데

이때의 동력손실을 줄여주기위함이죠~~ 간혹 레이싱용 아우터에는 클러치슈가 닿는 안쪽면에 빗살무늬등을 넣어 마찰력을 높여주기도 한답니다.)

클러치 Assy

드라이브 벨트에서 전달된 엔진동력을 클러치 슈를 사용하여 클러치 아우터에 전달하는 파츠이며 下記에서 설명하고 있는 클러치 스프링은 이 파츠에 포함되어 있다.

(매뉴얼바이크의 클러치와는 전혀 다르게 생긴 스쿠터의 클러치~! 구동계 부품중 그나마 구조가 복잡한게 바로 이놈입니다. 하지만 작동원리는 단순해서 드라이브벨트에 의해 동력이 전달하면 클러치가 회전하며 날개가 벌어지고, 그에의해 클러치슈가 클러치 아우터에 닿아 바퀴에 동력이 전달~! 아우터와 마찬가지로 클러치 역시 기본적으론 경량의 제품으로 튜닝을 많이 하게 되는데, 여기서 클러치의 종류가 두종류로 나뉘기도 한답니다. 한가지는 단순히 경량화된 클러치, 다른 한가지는 경량화를 하면서 거기서 또 무게추를 추가하여 중량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정식클러치이죠. 하지만 조정식의 클러치가 아니더라도 클러치스프링을 교환함으로써 같은 효과를 줄수 있죠. 날개와 클러치 몸체는 하나의 핀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 날개가 접혔다 펴졌다할때의 힘을 조절해 주는 것이 클러치 스프링인데, 이 스프링을 단단한 놈으로 하면 보다 높은 회전수에서 클러치가 미트되고, 반대로 물렁한 놈으로 하면 낮은 회전수에서 미트가 되는 것이죠.)

클러치 스프링

이 스프링의 장력으로 클러치슈의 원심력의 힘을 억제하여 Clutch meat의 타이밍을 조절한다.장력이 딱딱할수록 고회전에서 Clutch meat하고 꺼꾸로 부드러울수록 저회전에서 Clutch meat한다.



클러치 센터 스프링

이 스프링의 딱딱함(장력)으로 토크캠의 열고 닫힘 스피드를 컨트롤하며 변속타이밍을 조절하기 위한 스프링이다. 스프링의 딱딱하게 하면 토크캠의 열림을 늦게 하고 닫힘을 빠르게 한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가속성능을 바꿀 수 있는 부품입니다. 보통 1000rpm~2000rpm사이의 튜닝파츠를 많이 장착하는데, 모든게 순정인 상태에서도 클러치 스프링만 바꿔도 초반가속성능이 확연하게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답니다. 하지만 보통 클러치 스프링만 바꾸는게 아니라 웨이트롤러의 중량도 다운시켜 셋팅을 하죠. 이부품을 튜닝용품으로 바꾸실때 주의하실건

순정엔진에서 허용되는 건 1000rpm~1500rpm사이의 부품이라는 겁니다. 그 이상이 되어버리면 엔진회전수를 높은 영역대에서만 사용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엔진에 무리가 간답니다.)

토크캠

이 부품 역시 변속타이밍을 조절한다. 가속중에 회전이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하고 싶다면 토크캠의 각도를 변경하여 대응이 가능하다.

(흐음... 이부품은 워낙에 단가가 쎄고, 클러치와 클러치 아우터가 같은회사의 제품으로 셋팅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만져본적이 없네요....걍 패쑤~~!!)

풀리&드라이브 페이스
이 파츠가 드라이브 벨트를 좁혀가면서 클러치 측에 엔진의 동력을 전달한다. 표면을 벨트가 슬라이드 하면서 무단변속을 행한다.

(역시 구동계 튜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부품들이죠. 대부분의 경우 이 파츠들 역시 경량화된 부품들로 장착을 한답니다. 레이싱에서는 페이스를 아예 방열 날개를 없앤 파츠를 쓰기도 하는데, 그렇게 되면 확실히 경량화가 되어 가속성능은 좋아지지만 방열은 안되기 때문에 파츠의 수명이 현격히 떨어지니 방열판 없는 레이싱용 파츠는 절대 비추~! 풀리는 역시 경량화~! 제가 튜닝하며 실패한 부품중 하나이지요. 제가산 풀리앗세이는 대구경의 제품이었는데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지름이 큰것이 아니라 웨이트롤러가 움직이는 길의 길이가 더 길었다는거죠. 만약 플레이트가 정상이었다면 여기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드라이브벨트를 좀더 바깥쪽으로 밀어줌으로써 고속영역에서의 구동력향상을 볼 수 있었겠죠. 저는 실패했지만 어쨌거나 구동계 튜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파츠중 하나입니다~!)

웨이트 롤러
풀리의 셋팅을 마무리하는 것이 이 웨이트 롤러이다. 차종에 따라서 틀리기는 하지만 풀리 내부에 6~8개가 들어간다.

(웨이트롤러의 중량을 변경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중량을 다운 시켰을 때는 초반가속성능의 향상, 중량을 늘렸을 때는 최속의 향상입니다만...웨이트롤러의 중량변화만으로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들답니다~! 웨이트 롤러는 어디까지나 다른 파츠를 튠한뒤의 셋팅을 잡기위한 수단정도가 아닐까 하는...)

드라이브 벨트

소재는 틀리지만 자전거로 얘기하자면 체인을 말한다. 엔진동력을 타이어에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파츠이다.

특별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부품이죠. 이 부품은 튜닝파츠로 나오는 것들이 좀더 튼튼하게 만든 강화벨트. 따로 바꾸실 필요는 없지 싶고, 그냥 교환할 일이 생겼을때 강화벨트로 바꾸시면 되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