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올린 호텔소개에서
더 로얄 인 칸쿤이 하얏트 질라라 칸쿤 호텔로 바뀌었다고
제가 말씀드렸었죠~
호텔 사진이며 앞 광경이며 다 똑같은데
이름만 바뀌었나봐요~
뭐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앞으론 하얏트 질라라 칸쿤 호텔로 바꿔서 올려야겠네요ㅋㅋ
이번엔 비치웨딩에 대해서 포스팅할께요~
신행 가기 전에 한국에서 알아보면서
비치웨딩 너무너무 하고싶었거든요..ㅠㅠ
한가인 연정훈 커플이 묵었다던 르블랑 호텔에선
4박 이상 하면 비치웨딩 무료로 해준다는데ㅠㅠ
저희가 묵었던 더 로얄 인 칸쿤 호텔에서는....
완전 스위트 룸도 안되고
프리미엄이나 프레지덴셜에 묵어야만 비치웨딩이 무료하는거에요ㅠ
그래도 꿋꿋하게 알아보러 갔습니다.
호텔안에 웨딩센터가 따로 있어요~
여기서 비치웨딩 상담도 하고, 비치웨딩 진행도 맡아서 하고 있어요~
안에는 이렇게 비치웨딩할 때 진짜 이렇게 자리가 셋팅이 되는 건지 모르겠찌만,
이런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더라구요~
어쨌뜬 예뻐요.
비치웨딩 상담했는데
40만원이라고 해서 나왔어요~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많이 드냐.. 물어봤더니
전문 주례사가 있고,
비치웨딩 할 때 꽃장식이며
드레스 대여, 헤어 메이크업 등
암튼 그런 셋팅비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웨딩' 인가봐요 ㅋㅋ
장소만 비치고.ㅋㅋㅋㅋ
그럼 비치웨딩 하는 장소에서 사진만 찍는 것도 안되냐고
물어봤떠니 안된대요.
장소만 섭외하는 비용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몇달이 지나다 보니 잘 생각이 안나는데.,,
원래 더 비싸고 장소섭외가 40만원 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암튼, 턱이 떨어질라 해서 그냥 웃으면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신랑하고 나오면서
그토록 하고 싶던 비치웨딩 하고 싶은 마음 달아났다고 했어요 ㅋㅋ
나중에 며칠 지나서 호텔앞 비치에서 놀고 있었는데
비치웨딩 하는 외국분 봤거든요...
진짜로 결혼식 하는 것처럼
웨딩드레스 입고, 면사포 쓰고,
메이크업이랑 헤어까지 받고
부케들고 사진찍더라구요~
노느라 정신없어서
주례사까지는 못봤지만
보니까 정말 결혼식 처럼 하더라구요~
전 그렇게까지 필요 없구
빈티지 웨딩처럼
제가 따로 챙겨간 희색 롱 원피스 입고,
화관쓰구 작은 손부케 들고
예쁜 그 천으로 막 침대처럼 해 놓은
그런 장소에서 사진만 찍으면 됐거든요...ㅋㅋ
근데 그 뜨거운 해변에서
그 꽉기는 드레스 입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 외에는 자기네가 진행하는 게 없대요.
예전에는 무료로 했었는데
뭐때문에 그게 없어졌다나..
그렇게 설명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뭐 4박이상 하면 무료로 비치웨딩 해주고
그렇게도 했었대요~
근데 지금은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그냥 해변에서 놀고, 등이며 얼굴이며 쌔까맣게 타고
잼께 노는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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